[SP데일리=신민규 기자] LH는 매입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을 전면 리모델링(대수선) 방식으로 시범 추진하기 위한 설계공모를 지난 12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입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은 노후 다가구 매입임대주택의 전용 및 공용 부위의 품질개선 및 입주자 안전강화 등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종합개선을 위해 국비 50%를 지원받아 지난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LH는 단열 성능강화, 반지하세대 침수방지시설 설치, 노후 도배장판 교체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대수선) 사업은 매입임대주택의 주거환경을 근본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단위 가구를 재구성하는 대수선 공사를 실시하는 사업으로, 시범사업은 매입임대주택의 디자인 품격 향상을 위한 기준 제시를 위해 설계공모 방식으로 추진된다. 설계공모 대상은 ▲대전갈마 ▲진주상봉 2곳이며, LH는 주택의 위치, 공사여건, 접근성, 사업추진 효과 등을 고려했다. 공모 주제는 매입임대주택 성능 향상, 공간 재구성을 통한 생활성 향상, 매입임대주택 디자인 전형 구축 아이디어 등을 포함한 'Repair, Redesign, Renovate?Re:Home'으로, 구체적인 공모 내용은 ▲주택 외관 리모델링의 전형을 구축할
[SP데일리=임수진 기자] 강원 강릉시는 오는 7월 1일 경포해수욕장 개장을 시작으로 7월 7일부터 주문진, 정동진, 옥계 등 17개 해수욕장을 일제히 개장한다. 지난해보다 많은 관광객이 강릉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한 안전사고 예방, 백사장 관리 및 이용자 편의 증진 등 분야별 조치계획을 통해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나섰다. 24시간 운영되는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치클리너와 청소인력을 배치해 쓰레기 수거와 계도를 통해 청결한 백사장이 유지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이안류 감시시스템으로 해안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고 수상안전요원 배치와 인명구조장비 및 인명구조 드론으로 익수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방침이다. 여름철 해수욕 위주의 단순 관광에 한정되기보다는 강릉만의 매력을 더한 페스티벌과 레저활동, 테마해수욕장 등 알차고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관광객 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에는 반려견과 떠나는 여행이 일상화되면서 반려견 전용 여행지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안목과 남항진 해수욕장 일부 구간에 반려견 동반 해수욕장을 운영한다. 남항진은 반려견과 함께 해수욕을
[SP데일리=임수진 기자] 경기 수원시가 시민들이 주변에서 언제든지 명품 가로숲길을 감상할 수 있도록 경수대로 등 8개소에 '정원형 띠녹지'를 조성했다. 지난 3월부터 ▲팽나무 등 교목 6종(179주) ▲문그로우 등 관목 15종(8219주) ▲털수염풀 등 지피식물 20종(6만 5190본) 등을 식재하고, 3개소에 연식의자, 13개소에 석재의자 등 시설물을 설치했다. 기존 띠녹지는 단일 수종 위주 관목으로 조성돼 미관이 단조롭고 계절감이 부족해 가로변 경관개선 효과는 상대적으로 미미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올해는 다양한 식물과 특이한 형태의 수목·조경석 등을 활용해 계절마다 모양과 색감이 변화하도록 조성했다. 또 화서문교차로·창룡문사거리 띠녹지 공간에는 20여 종의 작약과 팥꽃나무 등을 식재한 작약원을 조성하고, 교통섬·중앙분리대 등에 녹색공간을 도입했다. 독특한 형태의 수목과 다년생 지피식물을 심어 아름다운 산책길을 조성했다. 수성초·중촌초 통학로 2개소에는 어린이들을 미세먼지와 폭염으로부터 보호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로수 사이에 지피식물을 심어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했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띠녹지 공간에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SP데일리=신민규 기자] 부산 동구청의 안전보건관리총괄 책임자(김진홍 동구청장) 및 관리감독자 등 19명은 지난 2일 울산안전체험관의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산업안전체험 교육에 참여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안전 체험 교육을 통해 관리감독자가 근로자의 사고 예방 활동에 주력해 최우선의 가치인 안전에 대한 의식을 다시 한번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관리감독자뿐만 아니라, 전 직원 및 현업 종사자와 함께 안전 의식을 고취시켜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지방자치단체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P데일리=임수진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관내 소규모 노후 건축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법적 의무 관리 대상이 아닌 소규모 노후 건축물은 자칫 안전 사각지대에 놓일 우려가 있어 구가 안전점검에 나선 것. 사용승인 30년 이상 된 연면적 200㎡ 이하의 소규모 건축물의 경우, 소유주나 관리주체가 점검을 신청하면 건축 분야 전문가가 현장에 방문해 육안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관악구는 또한, 사용승인 50년이 도래한 연면적 200㎡ 이하 조적조 건축물 190개소에 대해 직권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1차 점검 결과 미흡 또는 불량 건축물로 판정되는 경우, 소유자의 동의에 따라 2차 안전점검(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 2차 점검은 건축물 관리 점검기관에 의뢰해 구조안전, 화재안전 등 세부적인 점검을 진행하며, 심각한 결함이 발견되면 건축물 소유주에게 3종 시설물 지정·관리와 구조보강 지원 사업에 대해 안내한다. 찾아가는 안전점검 신청을 원하는 건축물 소유주나 관리주체는 관악구 건축과에 방문·신청하면 되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점검 비용은 무료이나 보수 보강 시 발생하는 비용은 소유주나 관리주체가 부담해야 한다
[SP데일리=신민규 기자] 경기 안성시가 지난 8일 화학물질 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대응을 위해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안성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안성시 전역에 대한 화학물질 안전관리 5개년(2024년~2028년)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지자체의 화학물질 안전관리와 화학사고 대응계획을 세부적으로 수립해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보고회에는 기업, 유관기관, 전문가 및 단체 등 12명으로 구성된 화학안전관리 위원회가 참석해 이번 용역의 개요와 사업수행 세부계획 및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용역 내용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으며, 시는 보고회에서 나온 위원들의 의견을 검토해 화학사고 대응계획 최종 자료에 반영할 계획이다. 임병주 부시장은 "매년 곳곳에서 화학물질로 인한 사고가 끊이질 않는 만큼 관내에서 취급하는 유해화학물질의 종류와 양, 유해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리 지자체 현황에 맞는 안전관리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P데일리=임수진 기자]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난 5월22일부터 6월2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나 태풍에 취약한 옥외광고물이 떨어져 발생하는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고자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민·관 합동 점검반'은 대형 옥상 간판 13개소를 비롯해 차량·보행자의 통행량이 많은 인구 밀집 지역의 노후 간판과 불법 광고물을 중점 점검했다. 또 안전 점검기준에 따라 육안과 장비를 활용해 광고물과 건축물의 고정 상태에 따른 추락 우려 여부, 전기설비 상태 등을 확인했다. 동래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보수가 필요한 옥상 간판은 업소의 자체 정비를 권고하고 안전장치 보강 등을 요청하는 한편, 특히 현수막, 벽보, 입간판 등 불법 유동 광고물과 노후되거나 방치된 고정광고물은 즉시 철거하여 사전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동래구 관계자는 "옥외광고물은 집중호우 및 강풍에 매우 취약하므로 풍수해 발생 시 사고 발생 우려가 크기 때문에 광고주와 관리자의 점검과 정비를 통한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한 만큼 유관 단체를 통해 전 업소 대상 자율안전 점검 홍보를 실시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SP데일리=신민규 기자] 국내 시장 점유율 40%를 차지하는 현대엘리베이터의 탑승객들이 한층 강화된 안전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와 현대엘리베이터(대표 조재천)는 공동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승객 안전보호시스템 '미리뷰(MIRI View)'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미리뷰는 양사가 올해 초부터 6개월간 개발해온 승객 안전보호 시스템으로, 현대엘리베이터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로봇 기술을 연동한 승강기첨단 유지관리 서비스 '미리(MIRI)'의 한 솔루션으로서 출시됐다. LG유플러스는 모니터링 전용 앱 및 고객센터 뷰어 개발과 AI CCTV, LTE 통신망을 공급하는 역할을, 현대엘리베이터는 서비스의 판매·설치·운영 역할을 수행한다. 미리뷰는 엘리베이터 내부에 설치된 AI CCTV가 음성인식(비명), 영상인식(이상체류) 등을 스스로 감지, 위급 상황으로 인식하면 현대엘리베이터 고객케어센터에 승강기 위치와 영상을 전송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이른바 '지능형 알림' 기능을 한다. 일반적으로 승객이 엘리베이터 탑승 중 특이사항이 발생하면 비상통화장치를 이용해 직접 신고하고 있으나, 미리뷰는 스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