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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민·관 합동 안전 확인한다

 

[SP데일리=임수진 기자]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난 5월22일부터 6월2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나 태풍에 취약한 옥외광고물이 떨어져 발생하는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고자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민·관 합동 점검반'은 대형 옥상 간판 13개소를 비롯해 차량·보행자의 통행량이 많은 인구 밀집 지역의 노후 간판과 불법 광고물을 중점 점검했다. 또 안전 점검기준에 따라 육안과 장비를 활용해 광고물과 건축물의 고정 상태에 따른 추락 우려 여부, 전기설비 상태 등을 확인했다.

 

동래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보수가 필요한 옥상 간판은 업소의 자체 정비를 권고하고 안전장치 보강 등을 요청하는 한편, 특히 현수막, 벽보, 입간판 등 불법 유동 광고물과 노후되거나 방치된 고정광고물은 즉시 철거하여 사전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동래구 관계자는 "옥외광고물은 집중호우 및 강풍에 매우 취약하므로 풍수해 발생 시 사고 발생 우려가 크기 때문에 광고주와 관리자의 점검과 정비를 통한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한 만큼 유관 단체를 통해 전 업소 대상 자율안전 점검 홍보를 실시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