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데일리 임은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 이하 ‘대전시’)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우성),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 과학문화민간협의회(회장 이명현)가 주관하는「2025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29회)」가 4월 16일(수)부터 20일(일)까지 5일간 대전 엑스포시민광장과 엑스포과학공원, 대전컨벤션센터 제1·2전시장 등 대전 도심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는 기존에 개별적으로 열렸던 ‘대한민국과학축제’, '대한민국과학기술대전', ‘대전 과학 축제(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3개 행사를 통합하여 역대 최대 규모의 과학기술축제로 개최된다. 과학기술축제는 ‘과학기술의 엔진, 호기심을 깨우다’를 주제로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과학기술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약 850여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과학기술문화를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호기심발전소(대한민국과학축제)’, ▲대한민국 과학기술 연구개발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호기심 연구소(대한민국과학기술대전)’, ▲대전의 특성을 살린 과학기술 오락적(엔터테인먼트) 요소가 가득한 ‘호기심
[ SP데일리 임은영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일반국도에 조성할 ‘스마트복합쉼터’ 5개소를 지역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스마트복합쉼터는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기술접목을 통해 도로이용자들에게 휴식․문화 공간을 제공하는 융․복합 쉼터로서, ’20년부터 5개소의 조성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총 5개소(인제, 옥천, 부안, 김제, 하동)를 운영하고 있으며, 18개소는 조성을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 복합쉼터는 국토교통부가 시설부지, 진․출입로 등 기반시설을 제공하고, 지자체가 이용객 휴게 및 편의시설의 설치와 쉼터의 운영·관리업무를 수행한다. 쉼터 1개소당 국가는 20억원, 지자체는 10억원 이상을 각각 분담하여 총 30억원 이상을 투입해 6천㎡ 이상 규모로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차 충전시설, 태양광 설비, 스마트 주차안내 및 조명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적극 적용하여 스마트 건축물로 조성하고, 아울러,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 판매․홍보시설로 활용하여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4월 21일 부산국토관리청(영남권)을 시작으로, 4월 23일 익산국토관리청(중부권, 호남권),
[ SP데일리 임은영 기자 ]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산림교육센터, 자연휴양림 등에서 보호관찰 청소년을 대상으로 숲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보호관찰 청소년 숲교육 프로그램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또래 집단과 어울려 숲교육을 통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면서 배려·소통·공감 등 관계 능력을 기르고, 숲에서 청소년들 스스로 자아 성찰의 기회를 마련하고, 사회복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산림청 산림복지교육과로 공문 또는 유선(042-481-4216)으로 신청할 수 있다. 산림청은 2024년 한 해 동안 보호관찰 청소년과 보호자 567명을 대상으로 숲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2015년부터 10년 동안 보호관찰 청소년 6,084명을 대상으로 숲교육을 추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숲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관찰 청소년 중 67.4%가 스트레스 감소 효과를 보였으며, 숲교육 참여 이후 자기통제력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숲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청소년은 △ 구두 진술 영역 20.7% 증가 △행동 진술 영역 33.2% 증가 △ 정서 영역 15.3%가 증가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 SP데일리 임은영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4월 14일 각 지자체의 총괄계획가의 활동을 지원하는 「’25년도 2차 민간 전문가 지원 공모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공공건축의 디자인 품질을 높이기 위해 ’08년 도입된 제도로, 지자체장의 위촉을 받아 주요 도시건축 공간 디자인 정책과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민간 전문가 심사 결과, 총괄계획가 운영 지원사업에는 경기 부천시․양주시(2개소 각 3천만원), 경북, 충남 천안시(2개소 각 2천5백만원)가 선정되었다. 부산과 경기 양주시, 충북 청주시에는 도시건축디자인계획 수립하여 우수건축자산과 연계한 공간계획과 건축자산 진흥구역 및 중점경관구역 등에 대한 공간 혁신방안을 마련 하는데 지원(1억원)한다 구체적으로 총괄계획가 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자체 중 경북은 총괄계획가 운영 지원을 위한 전담팀인 공공건축정책팀을 구성하고, ‘천년건축 시범마을’ 등 통합적인 건축․도시기획과 기초지자체에 대한 공공건축 자문을 실시한다. 부천시는 공공건축 사업별 적정 예산과 기간 책정, 합리적 설계, 디자인 품질 확보를 총괄하며, 부천대장과 역곡 공공주택지구 조성 등 공공사업을 체계적으로 자문할 계획이다. 양주시는 공공건
[ SP데일리 임은영 기자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고용‧산재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완성했다고 9일 밝혔다. 공단은 실업과 산업재해라는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고용‧산재보험 가입 대상을 넓히고, 나아가 노무제공자, 예술인, 자영업자까지 제도적 보호 대상으로 확대하여 일하는 사람의 사회안전망을 강화해왔다. 더불어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을 확대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소규모 사업장과 자영업자의 보험가입을 유도하는 등 실질적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도 노력해왔다. 그러나 여전히 보험료 부담으로 보험가입을 기피하는 영세 사업주 및 저소득 근로자가 많아 고용‧산재보험 사각지대 발생은 물론 지역 고용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서도 부정적인 측면이 있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공단은 ’18년 4월 강원특별자치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자체 예산으로 영세 사업주에게 보험료 지원을 시작했다. 이후 해당 사례를 협업 모델로 정형화하고 각 지자체별 예산과 정책에 맞는 사업 운영 방안부터 성과 예측까지 제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25년 4월 전북특별자치도를 마지막으로 전국의 모든 광역
[ SP데일리 임은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 와 행정안전부 (장관대행 고기동, 이하 행안부) 는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 사업 추진을 위해 2025년 상반기에 신규 연구개발 과제 5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 사업은 국민의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재난·안전 문제에 대해 과학기술로 신속하게 해결 방안을 찾고, 그 결과를 현장에 적용하여 재난·안전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재발을 방지하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다.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제시한 재난·안전 문제에 대해 전문가가 우선순위를 검토하여 연구개발이 필요한 문제를 선정하고, 선정된 문제는 상세기획을 통해 본 사업의 연구개발 과제로 구체화 된다. 이번에는 내동성/저독성 소독제 첨가제 개발, 신종 마약류 검출 체계 개발 등 5개 과제가 선정되었다. 우리나라는 주로 겨울철에 조류 독감(인플루엔자) 등 가축 질병이 발생하지만, 방역을 위한 소독제는 영하의 기온으로 얼어서 방역 효과가 미비한 문제가 있었다. 이에 겨울철에도 얼지 않는 소독제를 개발하여 농가 및 방역 현장의 어려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신종 마약 판별 꾸러미<키트>)
[ SP데일리 임은영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청년, 고령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특정 수요자에 맞춘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공공주택사업자(지방자치단체, 한국토지주택공사, 지방공사 등)를 대상으로 특화주택 공모를 실시한다. 특화주택은 거주공간과 함께 사회복지시설, 돌봄공간, 도서관,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지원시설도 공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국가가 지원하는 주택도시기금 출·융자 등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특화주택을 적재적소에 공급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공모에 관심 있는 지방자치단체, 지방공사 등을 대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으로 권역별 사업 설명회를 충청·영남·호남(4.2) / 수도권·강원(4.4)에 2차례 개최하였다. 이번 특화주택 공모는 4월 7일부터 6월 8일까지 약 60일간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제안서 검토, 제안사업 현장조사(국토부·LH), 제안발표 및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사업 유형은 4가지이며, 유형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지역제안형 특화주택은 ‘24년 하반기 공모부터 도입된 유형으로 지자체 등 사업시행자가 출산, 귀농·귀촌 장려 등을 위하여
[ SP데일리 임은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4월 4일(금), 콘래드서울호텔에서 ‘2025 신산업관광 육성 포럼’을 개최한다. 산업관광은 특수목적관광의 대표적인 분야로서,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 조사 기관 ‘더 비즈니스 리서치 컴퍼니(The Business Research Company)’에 따르면, 2025년 산업관광 시장 규모는 33억 8천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전년 대비 30% 증가한 수치다. 또한 2029년까지 연평균 33.1%의 고속 성장이 전망되면서, 외래객을 대상으로 하는 산업관광 상품 발굴이 새로운 관광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세계적인 케이-컬처 확산과 세계 10대 수출국으로서의 케이-산업의 강점을 바탕으로 외래객을 유치하고 한국 상품의 세계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한국형 ‘신산업관광’의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학계, 업계, 지자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산업관광의 최신 사례와 업계 흐름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올해 새롭게 ‘신산업관광 육성’ 사업을
[ SP데일리 임은영 기자 ]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새만금개발공사(사장 나경균),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관장 김항술)과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4월 1일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일원에서 「새만금 나무심기」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과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장, 김항술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장 등 주요 간부를 포함한 8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팽나무, 왕벚나무 등 100여 주를 심었다. 행사가 진행된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국립간척박물관으로, 현재 기획전시 ‘땅·쌀·삶:계화도 간척사’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연장 전시되고 있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박물관 개관 후 처음으로 진행한 식목일 행사이자, 박물관 주변 경관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세 기관이 합심하여 추진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 나무심기에 참여한 한 직원은 “새만금을 푸르게 만드는 일에 같이하게 되어 뿌듯함을 느꼈다.”라면서 “내가 심은 나무가 잘 자라 새만금을 찾는 이들에게 행복을 줬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의 조속한 개
[ SP데일리 임은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치유관광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지역의 새로운 관광매력 창출 및 성장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이하 「치유관광산업법」) 제정안이 3월 20일(목),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그간 국정과제로 ‘여행으로 행복한 국민, 관광으로 발전하는 대한민국(61번)을 선정, 국민의 여행 기회 확대와 관광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노력하고, 관련 법 제정에도 힘써왔다. 특히, 이번 「치유관광산업법」은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이 발의한 관련 법안이 통합·제정된 법으로서 치유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함께 노력한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치유관광산업법」에서는 세계적으로는 ‘웰니스관광’으로 통용되는 ‘치유관광’을 “경관, 온천, 음식, 맨발걷기길 등 치유관광자원을 활용해 건강의 회복과 증진을 도모하고,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관광활동”으로 정의하고, 치유관광자원, 치유관광시설 등의 정의도 명시해 정책 대상과 그 목표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치유관광산업의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