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데일리=신민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이하 산업부)는 박찬기 수소경제정책관 주재로 24일 서울에서 중부지역 수소충전소 수급 상황 관련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당진, 서산 지역 내 수소를 생산하는 일부 설비의 정비기간이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면서 중부지역(수도권, 충청권, 강원도)의 일부 수소충전소에서 수급 차질이 발생했다. 이에 이번 회의는 수소 생산자, 공급사, 충전소 사업자, 지자체 등과 함께 수소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산업부는 중부지역 수소충전소에 대해 운영 현황 및 공급 상황을 전수 점검하는 한편, 정상 가동 중인 여타 수소 생산 설비에서의 여유 물량을 수소 수급이 불안정한 충전소에 공급될 수 있도록 수소 공급사에 협조 요청했다. 또한 수급 정상화가 될 때까지 금일 회의에 참석한 업계·유관기관· 지자체간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여 수급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박찬기 수소경제정책관은 "수소차 이용자들에게 있어,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수소를 충전 할 수 있는 환경이 가장 중요하다"며 "정부는 관련 업계, 유관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해 수소충전소에 원활하게 수소 수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SP데일리=신민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23일 콘텐츠코리아랩 기업지원센터(서울 중구)에서 전병극 제1차관 주재로 '제7차 해외지식재산보호협의체'를 개최했다. '해외지식재산보호협의체'는 문체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 공공기관, 콘텐츠 협회·단체가 참여해 국제적 지식재산 침해에 대응하는 회의체다. 7차 회의에서는 문체부를 비롯한 8개 정부부처, 8개 공공기관, 20개 콘텐츠단체 등 총 36개 기관·단체가 모여 '케이(K)-콘텐츠 불법유통 근절대책'의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콘텐츠업계가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케이(K)-콘텐츠 불법유통 근절대책'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지난 2월부터 문체부 주도로 범정부 협의와 업계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했으며, 지난 7월 31일, 민·당·정 협의를 거쳐 정부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케이-콘텐츠 불법유통 근절대책' 추진현황과 성과 공유, 이행 속도 높이기로 문체부는 먼저 '케이-콘텐츠 불법유통 근절대책'의 주무 부처로서 근절대책의 핵심 과제인 저작권 범죄 수사조직 확대 개편, 인터폴 내 '케이(K)-콘텐츠 침해 수사협력관 지정' 등의 추진현황과 성과를 공유했다
[SP데일리=신민규 기자]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22일 새벽, NSC 긴급 상임위에 이어 北 군사정찰위성 발사 관련한 전군주요지휘관회의를 주관하고, '9.19 군사합의' 일부 효력정지에 대비한 군사적 조치사항을 논의하고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당부했다. 신원식 장관은 "북한의 이번 위성 발사는 명백한 UN안보리 결의 위반이며, 대한민국은 물론 국제사회에 대한 심각한 도발 행위"라며, "9.19 군사합 일부 효력정지시 연합 ISR (정보감시정찰) 자산별 계획 변경 및 투입 준비 등 군사적 조치사항을 치밀하게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효력정지를 빌미로 적이 전술적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에 대비해 감시·대응태세를 강화하고, 만일 적이 도발한다면 '즉·강·끝' 원칙으로 응징하라"고 강조했다.
[SP데일리=신민규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자동차관리법' 개정('24.2.17. 시행)으로 하위법령에 위임된 튜닝부품인증제 관련 세부사항을 정하고, 튜닝제도 운영상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해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등* 개정안에 대해 11월 23일(목)부터 40일간 입법예고를 실시한다. 개정안은 튜닝부품인증제 관련 세부사항을 정해 튜닝부품인증제의 안전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고, 튜닝제도 운영상 미비 사항 보완으로 튜닝시장 활성화 및 튜닝 자동차의 안전운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자동차 튜닝부품인증제의 ❶튜닝인증부품 인증기준·방법·절차, 인증표시, ❷튜닝부품인증기관 지정기준, ❸튜닝부품인증업무의 대행 절차, ❹위법행위를 한 튜닝부품인증기관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 등을 규정했고, 튜닝승인을 받지 않아도 되는 ❶경미한 튜닝에 튜닝승인기관이 안전성을 확인한 장치를 추가하고, ❷부득이한 사유로 튜닝검사 연장이 필요한 경우 검사기간 연장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하며, ❸이륜자동차 튜닝승인 관련 미흡한 사항을 자동차 튜닝승인과 유사하게 개정했다. 개정안 전문은 국토교통부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SP데일리=신민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이하 산업부) 유법민 자원산업정책국장은 21일 오전, '민관 합동 동절기 천연가스 수급 점검 회의'를 주관하고, 가스공사, 민간 액화천연가스(LNG)를 직수입하는 회사와 민간 액화천연가스(LNG) 산업협회와 함께 겨울철 국내 천연가스 수급상황을 점검했다. 회의는 이스라엘-하마스 사태에 따른 중동 정세 불안이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 수요가 집중되는 겨울철에 천연가스 및 전력 수급의 안정을 위해서는 가스공사뿐만 아니라 발전용 액화천연가스(LNG)를 직수입해 사용하는 민간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유법민 자원산업정책국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올해 이스라엘-하마스 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국내 가스 수급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현재까지는 안정적으로 수급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라고 언급하면서, "다만, 이스라엘-하마스 사태가 악화할 경우 국내 수급에 미치는 영향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사태를 자세히 주시하면서 수급 비상시를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이스라엘-하마스 사태로 인한 수급 위험(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SP데일리 = 신민규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0일 중앙응급의료정책추진단 제7차 회의를 개최했다. 우선, 응급환자의 정확한 상태 파악과 적절한 이송병원을 선정하기 위해 2024년 도입 예정인 병원 전 응급환자 분류(Pre-KTAS) 기준을 구급차 탑승 응급의료종사자(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에게 체계적으로 교육하기 위한 추진 체계 및 세부 집행 방안 등을 협의했다. 또한, 지난 10월부터 대구에서 시행 중인 119구급 스마트시스템 시범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시범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한 개선방안 및 관계 기관의 협조 필요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수용 여부 판단을 위한 환자 필수 정보 규정, 모바일 앱 버전 개발, 수용 여부 회신을 위한 모니터링 인력 지원 등 의료기관의 시스템 활용 제고 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아울러, 병원 전 단계부터 병원 이송 이후까지 체계적으로 응급환자를 추적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 연계 방안에 대하여도 논의했다. 박향 공공보건정책관은 "오늘 논의를 토대로 병원 전 응급환자 분류 기준 도입 및 관련 시스템 개선 등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방안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할 것"
[SP데일리 = 신민규 기자] 법무부는 오는 2024년 1월 12일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시행에 맞추어, 현재 운영 중인 '전자감독 피해자 보호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스토킹 행위자의 피해자 접근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라고 20일 알렸다. 법무부는 스토킹 피해자 보호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①가해자 접근을 피해자에게 자동으로 통지하도록 피해자 보호 시스템을 고도화했고, ②휴대성을 개선한 보호장치를 법 시행일에 맞추어 피해자에게 지급할 예정이며, ③피해자 보호용 '모바일 앱'의 개발도 추진 중이다. ◆스토커 위치정보 피해자 알림 시스템 스토킹 행위자가 피해자에게 일정 거리 이내로 접근 시 피해자가 행위자의 접근 사실을 알 수 있도록 피해자의 휴대전화로 행위자의 위치정보를 자동으로 문자 전송하는 '스토커 위치정보 피해자 알림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고, 손목착용식인 보호장치를 휴대가 간편하도록 개선해 2024년 1월 12일 법률 시행일부터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피해자 보호용 '모바일 앱' 개발 추진 피해자가 보호장치 없이 휴대전화만으로도 피해자 보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피해자 보호용 '모바일 앱'도 '24년 하반기에 개발 완료할
[SP데일리=신민규 기자] 전영희 평화외교기획단장은 11.15(수) 오후(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줄리 터너(Julie Turner)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와 「한미 북한인권 협의」를 개최했다. 양측은 북한인권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북한인권의 실질적인 증진을 위한 양자·다자 차원의 공조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양측은 심각한 기본권 침해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에서도 북한 정권이 코로나19 대응을 주민 통제에 이용하고, 외부정보 유입을 차단하는 등 사회 통제를 강화하고 있는 것에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북한이 운영하고 있는 정치범수용소의 경우 열악한 환경은 물론, 강제노동, 구타 등 심각한 인권유린 행위가 지속되고 있는 점에 대해 비난했다. 전 단장은 올해 유엔아동기금(UNICEF)과 세계보건기구(WHO) 등 발표에 따르면, 북한은 2022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필수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았으며, 유엔세계식량계획(WFP) 등에 따르면, 2020-2022년간 북한 주민 약 1,180만명(총 인구의 45.5%)이 영양부족(undernutrition)에 해당하는 등 인도적 상황도 심각한 수준임을 개탄했다. 양측은 북한이 해외노동자에 대한 강제노동 등 인
[SP데일리=신민규 기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6일 오후, 경북 상주시 소재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과 상주시 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을 방문해 벼 매입 현황과 수확기 쌀 수급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농업인, 지자체, 농협 등 쌀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 목소리를 들은 후 올해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한 정부 의지를 표명했다. 정황근 장관은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에서 "올해 쌀 생산량은 작년보다 감소했고, 작년 선제적인 대책으로 16만 원 밑으로 폭락했던 쌀값을 20만 원 수준으로 회복시켰다. 올해도 다양한 대책을 통해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공공비축미 산물벼 12만 톤을 정부가 전량 인수하기로 했고,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향후 정부가 매입한 쌀을 시중에 공급하지 않을 계획이다. 또한 내년 초 구곡 40만 톤을 사료용으로 판매해 재고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고 했다. 이어 농산물품질관리원과 지자체에는 공공비축미를 차질없이 매입해 농가 불편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황근 장관은 이후 방문한 상주시 농협 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미곡종합처리장(RPC) 등 산지가공‧유통업체에서도 쌀값 안정을 위해 적정 가격으로 쌀을 판매
[SP데일리=신민규 기자] 특허청(청장 이인실)은 인공지능(AI)이 발명자가 될 수 있는지 등에 대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로 실시했던 '인공지능 발명자 관련 대국민 설문조사'의 결과를 특허청 누리집 등을 통해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일반인용과 인공지능 전문가가 참여하는 전문가용으로 구분해 지난 7월20일부터 9월30일까지 실시했다. 일반적으로 특허청의 설문조사에는 변리사, 특허출원인 등이 주로 참여했음에 반해, 이번 설문조사에는 일반인 1,204명, 전문가 292명 등 총 1,500여명이 참여해 일반 국민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일반인용 설문조사에서는 20~30대가 약 50% 참여해 젊은층의 관심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고, 전문가용 설문조사에서는 변리사(48.6%) 이외에 대기업·공공연구기관 연구원이 33.6% 참여해 인공지능 기술 전문가의 참여율도 높게 나타났다. ◆ 일반인, 인공지능은 '발명 동반자' vs 전문가, 인공지능은 '발명 도구' 인식 차이 인공지능이 발명에 어느 수준으로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일반인들은 70%가 발명 동반자라고 답했음에 반해, 전문가들은 66%가 아직은 사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