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데일리 김지훈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강희업, 이하 “대광위”)는 5월 14일(수) 오후 한국철도공사(대전충남본부)에서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수립을 위한 대전권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충청권 광역생활권 형성을 위한 교통연계 강화, 대전~세종 간 통행 수요 대응 등 지역 현안과 광역교통시설 추진 현황 점검 및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 사업을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희업 대광위원장을 비롯해, 유득원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 박정주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이동옥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와 한국교통연구원, 대전세종연구원, 충남연구원, 충북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는 충청남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충청권 광역철도(1단계)*를 비롯해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되었던 기존 사업 9건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1건의 환승센터 사업을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충청남도는 세종~공주 광역 BRT* 등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되었던 기존 사업 3건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2건의 광역철도, 1건의 광역도로,
[ SP데일리 김지훈 기자 ]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지난 4월 30일 공군 충주비행장 설계검토회의를 시작으로 계기착륙장치 교체 및 신규 설치 사업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계기착륙장치는 악천후나 야간 등 시야가 흐린 상황에서도 항공기의 안정적인 착륙을 지원하기 위한 항행안전무선시설로 활주로에 진입하는 항공기에 정밀착륙정보(방위각, 활공각, 거리)를 제공하여, 관제사의 도움 없이도 조종사 스스로 착륙 가능하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장비입니다. 방위사업청은 총예산 440억 원을 들여 ’31년까지 순차적으로 군 공항의 설치 기한이 도래한 계기착륙장치를 교체하고, 아직 설치되지 않은 활주로에는 계기착륙장치를 신규 설치할 예정입니다. 방위사업청은 이번 설계검토회의를 통해 군 공항에 대한 안전성 확보방안을 추가로 검토하여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첫째, 방위각장비의 기초대 높이는 기준높이(7.5㎝ 이하)를 고려하여 설치하고, 현재 기 설치된 방위각장비 중에서 개선이 시급한 경우는 착수시기를 조정하여 우선 교체하도록 했습니다. 둘째, 활주로 인근에 위치한 활공각장비용 타워 재질은 현재의 철탑 등 금속재질에서 부러지기 쉬운 섬유강화플라스틱(FRP) 재질로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 SP데일리 김지훈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올해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지원 사업(R&D)’ 공모 결과, 부산광역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공동 신청한 ‘급경사지·산사태 특화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을 네 번째 조성 대상으로 선정했다.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이하 ‘진흥시설’)은 재난안전산업 효율을 높이고 재난안전 분야 사업자를 유치하거나 육성하기 위한 시설로, 산·학·연·관이 협력해 재난유형별 특화 제품과 기술 성능을 시험·평가하고, 연구개발부터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까지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한다. 이번에 선정된 급경사지·산사태 특화 진흥시설은 사면 재해 저감을 위한 재난안전 기술과 제품을 성능시험·평가하는 기반시설*로 기능하게 된다. 부산광역시의 전략산업과 연계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다양한 기술과 융·복합을 통한 기술·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행정안전부는 진흥시설 조성을 위해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 140억 원(기관별 70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과 함께 사업추진 실태를 면밀히 관리하고, 진흥시설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협력 방안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광역시와 부
[ SP데일리 김지훈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지역 소도시 등에 스마트 솔루션(서비스)를 보급하여 도시 간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25년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를 진행하고 대상 지역 5개소를 선정하였다.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은 효과성이 검증된 보급 솔루션을 묶어 지역 소도시 등에 집중 보급함으로써 지역의 실질적인 서비스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는 총 24개 지자체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였으며,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5건의 사업을 최종 선정하였다. 동 사업을 통해 지자체는 스마트 주차공유, 스마트폴 등 보급 솔루션과 지역의 여건에 특화된 솔루션을 도입하는데 국비 12억원을 지원받으며, 올해 6월부터 구축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 중에 지역특성을 고려한 솔루션 내용을 살펴보면, 강원 고성군은 AI 영상분석 기반 해변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반복되는 해안가 인명사고를 예방하고, 스마트 침수대응 시스템을 도입하여 우천 시 시민 안전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 합천군은 산재된 관광정보를 통합제공하는 무인안내기(키오스크)를 도입해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고
[ SP데일리 김지훈 기자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법정기념일 지정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산재근로자의 날을 기념하여 4월 29일(화)부터 30일(수)까지 1박2일 동안 국립춘천숲체원에서 희망을 나누는 산재가족 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춘천숲체원의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가족 간의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가족과 함께 오르다(운동치유), 숲을 듣다(소리치유), 숲을 만들다(감각치유), 희망을 날다(경관치유)라는 4개의 특별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갑작스런 감전사고로 양팔을 모두 잃었으나 끊임없는 노력과 가족의 지지로 세계적 화가로 우뚝 선 ‘석창우’ 화백의 기적 같은 산재 극복 사례와 수묵 크로키 퍼포먼스 공연은 참가자들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산재 트라우마와 신체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회복귀에 성공한 사례의 중요성과 가치를 공유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근로복지공단은 지난해 2월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존에 운영하던 산재근로자 가족 화합 프로그램에 진흥원이 보유한 산림치유시설을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했다. 그 결과 프로그램 참여자가 2배 이상 상승했으며
[ SP데일리 김지훈 기자 ]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환)는 지난 3월 발생한 경북 초대형 산불재난 현장에 투입된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등 직원들의 마음건강 관리를 위해 4.22일 심리안정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재난심리회복 지원은 산불, 지진 등 각종 재난으로 심리적 충격을 받은 재난 경험자에게 심리적 안정과 사회 적응을 지원해 일상 회복을 돕는 일련의 활동을 말한다. 이번 마음안정 프로그램은 부서별·직종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인사혁신처 공무원 마음건강센터와 협업하여 대구경북 마음건강센터에서 관리소를 직접 방문하여 심리검사, 감정조절 방법 강의, 심리안정 체험(만들기) 진행 등 총 36명이 참여하여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영환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산불진화에 헌신한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심신안정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심리재해 예방 프로그램 이용 기회를 더 자주 만들어서 재난부서 직원들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SP데일리 김지훈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는 5년간의 수리를 마친 종묘 정전에 조선의 역대 국왕과 왕비, 대한제국 황제와 황후의 신주를 다시 모시는 것을 기념하여 4월 21일부터 6월 16일까지 종묘(서울 종로구)에서 「삼가 모시는 공간, 종묘」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종묘는 대한민국의 국가유산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특히 올해는 종묘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지 3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먼저, 1부에서는 조선시대 종묘 건축 증수(건물 따위를 더 늘려서 짓거나 고침)의 역사에 대해서 소개한다. 종묘 정전과 영녕전의 증수 이력, 의궤를 통해 비교한 조선 후기 세 차례의 증수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오늘날 정전의 모습을 갖게 한 1836년(헌종 2) 종묘 증수 과정도 시간순으로 볼 수 있다. 2부에서는 조선시대 종묘 신주의 이안과 환안에 대하여 알아본다. 헌종 대 제작된 『종묘영녕전증수도감의궤』(1836) 속 신주 환안 반차도를 영상으로 만들어, 가마에 실린 신주가 고위 관료, 군대, 의장, 악대 등의 호위를 받고 이동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헌종 대 종묘에서 경희궁까지 이동한
[ SP데일리 김지훈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소방청, 한국교통안전공단, 현대차·기아, 비엠더블유코리아와 손잡고 4월 21일부터 ‘전기자동차 배터리 이상 감지 시 화재신고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전기차에서 화재가 의심되는 상황 발생 시 소방청에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는 감지·신고 체계를 구축하여, 전기차 화재에 대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해 8월 인천 청라 전기차 화재 사고를 계기로 마련된 정부의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24.9.6 발표)의 일환으로 현대차·기아, 비엠더블유코리아 등 주요 자동차제작사의 참여로 진행한다. 대상차량은 총 4만 여대로 현대차 1만대(아이오닉5), 기아차 1만대(EV6), BMW/MINI 2만대(BMW iX, iX1, iX2, iX3, i4, i5, i7 등 7차종, 신형 MINI 쿠퍼, 에이스맨 및 컨트리맨 등 3차종) 등이 포함되며, 자동차제작사 및 대상 차종을 지속 확대하여 시범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그리고 대상차량은 자동차 ①배터리관리시스템(BMS)에 주차 중 배터리 상태 모니터링 및 통신 알림 기능이 장착된 차량으로, ②차량소유자
[ SP데일리 김지훈 기자 ]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4월 2일 전북 베이커리고등학교, 계화중학교와 함께‘새만금 그린 트러스트(Green Trust)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새만금 그린 트러스트를 기반으로 민, 학, 관이 모두 협력하여 새만금의 녹지 확대와 특화 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새만금 유관기관, 산단 입주기업* 등 다양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교육기관도 참여하는 단계로 확대됐다. 전북 베이커리고등학교와 계화중학교는 부안군을 대표하는 중고등 교육기관으로, 학생 69명과 교직원 40명이 재직하고 있으며 부안군의 지역발전과 인재 양성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새만금 그린 트러스트는 환경보호 및 탄소 저감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기관의 학생, 교직원들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교육기관 간의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민수 개발사업국장은 “민, 학, 관이 함께하는 이번 협약은 새만금의 친환경 이미지를 강화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
[ SP데일리 김지훈 기자 ]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3월 20일(목) 오후 2시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2025년 세계기상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세계기상기구는 세계기상의 날을 맞아 매년 인류가 당면한 주요 관심 사항에 맞는 주제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인들이 조기경보 시스템을 통하여 기상재해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조기경보 격차 함께 줄이기(Closing the Early Warning Gap Together)’라는 주제를 선정하였다. 이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에 조기경보의 중요성을 피력하는 동시에, 국가·지역·세대 간 등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국가 차원의 노력과 국제적인 협력이 필요함을 알리고 있다. 기상청도 올해 기념식 주제를 이와 연결된‘모두가 기상재해로부터 안전한 일상, 조기경보와 함께’로 정하였다. 이번 기념식에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영상을 통해 축사를 전달하였으며, 유득원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 박선기 한국기상학회장 등 외부 인사와 기상청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였다. 기념식에서는 그간 기상업무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이 진행되었다. 이화여자대학교 박선기 교수는 국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