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데일리 임은영 기자 ]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과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원장 오금호)은 4월 22일(화) 해안재해 피해저감 연구와 기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 등으로 해안지역 침수 피해가 잦아짐에 따라, 양 기관이 협력해 해안재해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안재해 예측·평가기술 및 해양조사·관측 정보 공유, 미래 해안재해 관련 연구 협력, 정기 세미나 등 학술정보 교류, 위험지역 현장조사 등을 공동 수행한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 원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해안재해 대응은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라며, “앞으로도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면서 해안재해 예방 및 피해 저감을 위한 성과를 지속해서 창출하겠다.”라고 밝혔다.
오금호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기술과 정보를 연계해 국가 해안재해 대응체계를 고도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