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데일리 = 신민규 기자] 경기도 안양시가 집중호우로 파손됐던 만안구 석수동 연현마을 세월교를 재설치해 개통했다.
안양시에 따르면, 24일 연현마을 부근 안양천에 있는 세월교에 대해 "연장 60m, 폭 3.6m 규모의 강철 보도교로 2022년 8월 집중호우로 반파됐다"며 "안양시는 세월교를 철거한 뒤 11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안전하고 경제적인 합성형 라멘교 방식으로 새로 설치했다"고 전했다.
안양시 관계자는 "안양시와 광명을 연결하는 세월교가 다시 개통함에 따라 두 도시 시민들의 생활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