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데일리 = 임수진 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2023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관련 집중안전점검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지난해 4월17일부터 6월16일까지 집중안전점검 기간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유선, 도선, 수상레저사업장 및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등 총 539개소의 시설에 대한 점검 활동으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370여 개소에 대해 크고 작은 지적 및 시정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대상 소관 시설물 등을 안전점검 기간을 지정해 집중 점검하는 정책이다.
올해는 오는 4월22일부터 6월21일까지 61일 동안 전국 안전취약시설 약 2만5000여 개소에 대해 집중안전점검에 해양경찰청도 발맞춰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국민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선다는 입장이다.
김종욱 청장은 "여러 민간단체와 유관기관 협조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해양안전에 관한 한 사각지대가 없도록 더욱 꼼꼼하게 점검하고 세심하게 관리해 국민의 안전을 지킬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