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5 (토)

  • 맑음동두천 6.1℃
  • 맑음강릉 7.7℃
  • 맑음서울 7.4℃
  • 맑음대전 10.1℃
  • 맑음대구 12.0℃
  • 맑음울산 11.9℃
  • 맑음광주 11.2℃
  • 연무부산 12.6℃
  • 맑음고창 8.6℃
  • 맑음제주 13.0℃
  • 맑음강화 4.8℃
  • 맑음보은 9.5℃
  • 맑음금산 8.9℃
  • 맑음강진군 12.7℃
  • 맑음경주시 11.9℃
  • 맑음거제 11.9℃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재발방지대책

SKT, 건설기계로 발생하는 안전사고·통신피해 예방

 

[SP데일리=신민규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건설 기계로 인한 통신·가스·전력시설 안전 사고 및 시설물 피해 예방을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SKT타워에서 열린 이번 협약에는 SKT를 비롯,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도시가스협회, 한전KPS, SK E&S, SK브로드밴드, KT, LG유플러스 10개 회사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공사 중 건설 기계로 인한 통신·가스·전력시설 손상으로 시민 불편과사회적 비용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SKT 등 협약에 참여한 10개 기관 및 기업은 매년 30만명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정기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 교육에 필요한 교재 개발 및 교육과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 홍보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 기관인 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안전 교육에 필요한 교재 개발 및 건설기계 정기검사를 주관하고, 통신·가스·전력과 관련된 9개 기관 및 기업은 교재 개발 및 예방 홍보 활동에 참여한다.

 

또한, 10개 기관 및 기업은 건설 현장에서 공공 인프라 시설물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개발하는 등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윤형식 SKT 인프라 고객CT담당(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국가의 핵심 인프라인 통신·가스·전력시설의 사고 예방을 위해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협력한 것"이라며, "협약에 참여한 10개 기관 및 기업은 시설물 피해 뿐 아니라 국민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