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데일리=임수진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전기설비 검사결과를 온라인에서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했다.
공사는 9월, 기존 주요설비의 단순 시험값만 제공됐던 검사결과서 분류체계를 23개 항목으로 세분화해, 설비별 정보와 검사결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변압기 등 주요 전기설비는 전회 시험값을 제공해 비교·분석을 통한 수명예측과 설비이력 관리도 가능해졌다.
또한 검사결과도 온라인 홈페이지 '전기안전 여기로'를 통해 접수자가 직접 출력해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서면 신청서 제출 시만 검사결과서를 제공하던 절차가 지난 5월 온라인 시범운영을 통해 9월 전면 개선, 시행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