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6 (목)

  • 맑음동두천 8.7℃
  • 구름많음강릉 5.0℃
  • 맑음서울 7.6℃
  • 구름조금대전 9.2℃
  • 구름많음대구 7.9℃
  • 구름많음울산 7.7℃
  • 구름조금광주 9.4℃
  • 구름많음부산 9.7℃
  • 맑음고창 7.0℃
  • 맑음제주 9.6℃
  • 맑음강화 7.5℃
  • 구름많음보은 6.2℃
  • 구름많음금산 8.0℃
  • 맑음강진군 8.7℃
  • 구름많음경주시 6.9℃
  • 구름많음거제 9.3℃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별별뉴스

잼버리 대원들 한복체험, 새만금에서 '2023 한복상점'까지 이어진다

 

[SP데일리=임수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과 함께 영내를 벗어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잼버리)' 참가 대원들이 한복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2023 한복상점(8.10.∼13. 코엑스)' 방문을 지원한다.

 

먼저 스카우트 대원들은 스카우트 복장 또는 항건을 착용하면 '2023 한복상점'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체험관과 ▲판매관 ▲기획전시관 등에서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체험관에서는 한복을 직접 입어보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전통 노리개 만들기, 전통문양 엽서 색칠하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108개 업체가 입점한 판매관과 '춤의 날개. 한복'을 주제로 전통춤 관련 한복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획전시관 등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문체부와 공진원은 스카우트 대원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이동과 출입에 편의를 제공하고 영문 설명서를 배치한다.

 

앞서 문체부가 공진원, 한국전통문화전당과 함께 잼버리대회 영내에서 운영한 한복문화체험관(8.1.∼7.)에는 3천 3백 명이 넘는 스카우트 대원이 방문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스카우트 대원들은 한복을 직접 입어보고 딱지치기와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를 체험했다.

 

한복을 입어본 한 참가자는 "한국의 전통 의복인 한복이 아름답다. 구매할 기회가 있다면 구매하고 싶다"라고 밝혔고, 전통놀이를 체험한 한 대원은 "전통놀이가 재미있다. 한국에서 이와 같은 체험을 해볼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