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2 (화)

  • 흐림동두천 21.2℃
  • 흐림강릉 22.1℃
  • 서울 22.0℃
  • 흐림대전 25.4℃
  • 흐림대구 26.6℃
  • 박무울산 24.0℃
  • 흐림광주 30.5℃
  • 부산 24.7℃
  • 흐림고창 29.5℃
  • 구름많음제주 32.4℃
  • 흐림강화 21.4℃
  • 흐림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8.8℃
  • 구름많음강진군 30.0℃
  • 흐림경주시 23.9℃
  • 흐림거제 24.9℃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재발방지대책

해운대구, 지능형CCTV 설치로 '테트라포드 사고' 없앤다

 

[SP데일리=신민규 기자] 휴가철을 대비, 부산시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해안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능형 재난 CCTV·자동경고 방송 시스템'을 도입, 7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AI) 기반 객체 감시 기술을 활용했다. 테트라포드 출입 경고 구역에 사람이 들어가면 지능형CCTV가 자동으로 경고 방송을 송출한다.

 

해운댁는 영화의거리, 마린시티 한화리조트 앞, 구덕포방파제, 미포방파제, 청사포 해안 등 테트라포드 사고가 잦은 5곳에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지능형CCTV 도입으로 24시간 실시간 통제가 가능해 관제공백을 최소화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운대구는 올해 해운대해수욕장 3곳, 송정해수욕장 2곳 등 5곳에 30대의 지능형 CCTV를 설치했다. 새벽 시간 무단 입수를 감시하고 자동경고 방송을 송출해 물놀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24시간 안전한 해수욕장을 조성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